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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우동은 지음 / 176면 / 8,000원 / 시집 / 무선 / 2010년 2월 25일 발행
isbn 978-89-93889-04-8 03230 / 프라미스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광야와 같은 이민목회 현장에서 그에겐 모든 환경과 삶이 노래이고 한 편의 시이다.
목사이기 이전에 광야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목동의 심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절절한 사랑을 시로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의인화되어 노래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가족과 친구와 성도들이
저자의 가슴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되어 이 시집의 무대에 주인공으로 초청되어 있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출생해서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인도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글 쓰는 삶에 취해 문학을 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살았지만 부르심의 소명 앞에 무릎을 끓고 목사가 되었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도미하여 미주장로회신학대학원 (KPCA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과
아주사 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에서 M. Div(목회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호세주사랑교회를 섬기며
성도들과 이웃들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시로 노래하며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칼럼집 《우동목사와 짬뽕교회》와 《종이배에 띄우는 하얀 쪽지》가 있다.
산호세주사랑교회(www.sjsarang.org)
E-mail: pastorwoo@hotmail.com
목차
?제자의 시집에 부쳐(윤인숙)
?프롤로그 : 시집을 열며
?서시 : 사랑하는 이에게
Ⅰ. 한 편의 시를
달이 해를 덮다 / 가을의 기도 / 갈대의 순정 / 구름 / 그리움의 강가에서
님의 침묵 -‘사랑에 미쳐버리다’/ 당신은 누구시관데 / 당신의 수선화 될 때까지
당신의 신부 되어 / 사랑앓이 / 님께 나는 / 사랑의 수심 / 안개꽃 당신 1
안개꽃 당신 2 / 첫눈 오는 날 / 촛불의 기도 / 그리움
Ⅱ. 한 곡의 노래를
그 사랑 / 너는 내게 / 달팽이 1 / 달팽이 2 / 달팽이 3 / 달팽이 4
당신과 나의 자화상 / 당신 안에 있는 세상 / 더 필요한 것은
두 마음에 / 무화과나무 아래서 / 사랑하는 것은 / 사랑하는 사람들아
심방 다녀오는 길 / 유월엔 / 등대에게 / 소풍 / 다윗의 애가 / 첫사랑을 그리며
Ⅲ. 한 송이 꽃을
가을날의 엽서 / 가을을 여는 소리 / 가을의 길목에서 / 그리움에
낮은 자리의 속삭임 / 누이에게 쓰는 연서 / 당신은 / 어머니 / 아버지
또 한 어머니 / 아우에게 / 동반자 / 그대 앞에 서면 / 구름과 비에 부쳐
이 아침 당신의 시 한 편은 / 칠월엔 / 칠월의 설국 / 해바라기 사랑
구름과 비와 바람과 그리고
Ⅳ. 한 번의 생을
시내 산에서 / 갈릴리 호수에서 / 겨자씨를 받아내며 / 광야 1 / 광야 2
꿈 속에 받은 편지 / 당신을 위해서라면 / 가난을 이기게 하소서 / 미련의 기도
바다로 돌아왔습니다 / 베드로의 고백 / 넥타 호에서 / 새날의 기도
섬김을 위한 기도 / 얍복 강가에서 / 오늘은 다르게 보입니다 / 용서 / 부활의 아침
?서평-신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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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통해 연약한 믿음이 굳건해지고 상처들이 치유
되고 사랑이 회복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고 이혜숙 선생이 계셨다면 기쁨과 자랑스러움으로 썼을
이 글을 대신 쓰며 내 가슴도 자랑스러움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다. 부디 이 시집을 통해 많은 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삶의
기쁨과 감사를 노래할 수 있기를 간구한다. 하늘에서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을
우 목사의 하늘 엄마이자, 나의 친구인 이 선생과 함께 진심으로 이 시집의 출간을 축하한다.
--윤인숙 권사
시인이자 목사이기에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을 이
런 언어로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나는 믿는다.
시인 목사만이 토해 낼 수 있는 그리움의 표현들이다.
이렇게 편편의 시마다 번득이는 시어 안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감동과 위안을 동시에 받게 된다.
우 목사의 시집《사랑하는 이에게》를 손에 들고 읽고 있
을 모든 독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미리 하고 싶다.
이 시집을 만나게 된 것에, 읽으면서 받게 될 그 시간의
감동과 위안에.
--신예선(여류소설가. 1966년 장편소설《에뜨랑제여 그대 고향은》 출간,
현재 샌프란시스코 문인협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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