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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민족’을 향한 열정으로 이슬람 선교의 도전과 가능성을 열고 있는 저자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선교 이야기를 담았다. 선교는 희생이 아니라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저자의현장의 이야기들을 통해 선교의 본질이 살아있는, 한 아랍인의 영혼을 온몸으로 사랑하는 동행함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데 반드시 뚫고 가야 할 마지막 장벽인 이슬람의 현실들을 통해 역사, 문화, 분쟁 상황, 종교적 이슈 등과 같은 배경을 보게 하고, 그 장벽 앞에서 갈등하며 씨름하는 선교사의 삶을 통해 중동의 실체를 마주하게 한다. 광야에서 꽃피우게 하시는 야생화들(현지인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통해 그들을 품을 수 있도록 진지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는 본서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결단, 순종을 되새기게 한다.
추천사 1
조 용 성 선교사
(GMS 선교회 실크로드 대표·중앙아시아, 중동 지역 전문가)
선교는 행복이다. 선교는 아름다움이다.
선교는 특권이다. 선교는 즐거움이다.
선교는 희생이 아니다.
에베레스트 산의 위대함에는 동의하지만
에베레스트 산만이 아름답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허드슨 테일러, 저드슨, 윌리엄 캐리가 위대한 선교사들임에는 동의하지만
행복한 선교사들이었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위대함과 행복은 다르다.
위대함과 아름다움은 다르다.
위대함은 자기 성취에서 올 수 있지만
아름다움과 행복은 주님으로부터 온다.
이현호 형제는 위대한 선교사가 아니다.
이현호 형제는 행복한 선교사이다.
이현호 형제는 선교지에서 아름답게 살았다.
이현호 형제는 선교의 특권을 누렸다.
이현호 형제는 선교를 즐거움으로 했다.
이현호 형제는 선교를 희생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세상의 끝에서 그들을 만나다 「세끝그만」은
책상 앞에서 끄적거린 선교 이론책이 아니다.
「세끝그만」은 머리로 착상한 표현이 아니다.
「세끝그만」은 평범한 선교사의 삶을 담았다.
「세끝그만」은 선교의 본질을 잃지 않았다.
「세끝그만」은 선교 현장의 애환이 담겨 있다.
「세끝그만」은 선교의 진 북향(true north)을 그려냈다.
「세끝그만」은 이슬람 선교의 새지평을 열었다.
이슬람 사회의 세 가지 기초는 수치, 명예, 복수다.
수치는 주님의 은혜로만 극복할 수 있다.
이슬람 선교는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리는 것이 아니고
선교사가 바위로 살면 된다.
이슬람이 황금알이 아니고 복음이 황금알이다.
이슬람 선교는 압력이 없으면 바퀴가 터지듯이
야생화(현지인)들의 고난이 변장된 축복이다.
이 책은 차세대 선교의 잠언이 될 듯하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이슬람 선교를 위해 가까이 놓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슬람 선교를 향한 시각을 교정해 준다.
이 책은 이슬람 선교의 방향타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이슬람 선교의 균형을 잡았다.
추천사 2
정 형 남 선교사
(이라크 복음주의신학교 학장 / 전 중동선교회 대표)
이 책에서 이현호 선교사는 모함마드라는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던 날, 그의 감사가 강물처럼 터져 나오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의 고백을 통해서, 그리고 그의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가 아랍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얼마나 귀히 누리고 있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가 아랍 영혼들을 그토록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귀한 열매를 맺고 있는 저력은 다름 아닌 그의 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제 아내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 실린 “때가 찬 소망－광야에 대한 묵상”을 그의 구두 설교로 직접 듣는 가운데 그의 깊은 영성을 온몸으로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와 제 아내가 받은 은혜와 감동이 얼마나 컸는지 모릅니다. 이슬람권 선교에 직접, 간접으로 동참하거나 앞으로 동참하기를 하기를 원하는 여러분들의 일독을 간절히 기대하여 봅니다.
Contents
추천사｜조용성 선교사
정형남 선교사
감사의 글
알리는 글
프롤로그 … 된장과 치즈
제1부 세상의 끝에 서다
제1장 십 년 후
제2장 야생화, 광야에 심다
제3장 기도하는 것이 잠자는 것보다 나으니라
제4장 새로 쓴 선교 방법론
제5장 다이샤의 기적
제6장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제7장 옥중 선교사
제2부 마지막 장벽
제8장 이슬람 부흥시대
제9장 능력을 상실한 교회 공동체
제10장 하나님의 역전시대
제11장 세계관의 전쟁, 신학적 장벽
제12장 이슬람의 실천신학, 다섯 기둥
제13장 역사적 장벽, 상처
제14장 기도는 장벽을 깨뜨리는 강력이다
제3부 두 세계의 현실들
제15장 아나윔과 마싸킨
제16장 이슬람은 황금알인가?
제17장 문화적 거리를 줄여야 산다
제18장 명예와 수치
제19장 21세기의 순교자들
제4부 그들을 만나다
제20장 첫 열매
제21장 돌아갈 수 없는 길
제22장 심으면 거두는 시간의 법칙
제23장 카르발라에서 온 순례자
제24장 전파는 장벽을 넘는다
에필로그 … 때가 찬 소망－광야에 대한 묵상
참고 도서
생각해 볼 질문들
색인
미주
저자 소개 이현호
대학 시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온통 열방의 ‘민족’을 향한 열정으로 물들었다. 중동 지역으로 부름 받은 후에 변화된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일해오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잘 알려진 선교사 언어 훈련 학교인 켈시 아랍어 프로그램(Kelsey Arabic Program)에서 부디렉터로 섬기고 있으며, 공동체 교회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WEC 국제선교회 장기 선교사이다. 가족으로 유주미 사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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