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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교회 목사 사모로서 길고 험한, 그러나 보람과 의미 있는 순례자의 길 40여 년을 걸으며 아픔이 있어도 견디며 눈물이 있어도 보이지 않은 길을 걸어온 무릎으로 기도의 자국을 남긴 40여 년의 시간을 회고하며 담아냈다. 주와 함께 걸어온 그 발자취를 추억한 그 길은 기도의 열매는 사랑이라는 놀라운 신비를 보여주고 있고, 주의 사랑을 성도들과 나누며 섬긴 은혜와 동행의 기쁨이 아름답게 배어 있다. 아픔과 고뇌 속에서도 믿음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향기가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성도들에게는 사모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섬기는 교회의 사모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마음을 줄 것이고, 그 길을 지금도 걷고 있는 목회 길의 동행자 사모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기도는 사랑을 낳고>>
김엘리사 지음 / 360면 / 값 12,000원 / 978-89-5922-367-1 03230 / 2007년 5월 15일 발행
1. 저자 소개
김엘리사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1958)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사학과 졸업(1962)
뉴욕순복음신학교 졸업
대한적십자사 본사 부녀국 봉사
월간 <새가정> 및 중앙가정상담소 근무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WCTU) 전국연합회 총무
상미꽃꽂이종합예술원 전과정 수료: 교수 자격
상미꽃꽂이종합예술원 작품전 출품(8회) 및 세미나(5회)
세계화예작가 페스티벌 출품(4회) 및 기념집 수록
Keen Stephens 교수에게 서양화예 지도받음
한국에서 꽃꽂이 지도(5년)
1974년 도미
사단법인 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하계대학 참가(2회)
만백성꽃꽂이 지도 및 전시회
미연합감리회 동북부여선교회 연합회 회장(1995-1999)
미연합감리회 동북부 사모회 회장(2000-2003)
로체스터교회, 코맥감리교회, 뉴욕성서교회, 뉴욕만백성교회 사모
현재 사단법인 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상임임원 및 미주지회 회장
현재 상미꽃종합예술원 미주지회 회장
현재 ‘꽃들의 기도 선교회’ 회장
2. 목차
●●추천의 글
사모의 ‘기도는 사랑을 낳고’｜김해종 감독
사랑방을 엿보며｜이인덕 이사장
내 기억 속의 김엘리사 사모님｜김정오 교수
아내의 글에 날개를 달아 주며｜김상모 목사
●●머리말｜《기도는 사랑을 낳고》를 펴내며
1. 해마다 5월이면
해마다 5월이면
토탄土炭 위에서의 기도
새벽에 드리는 소녀의 기도
진해에서의 신혼 생활
진해 제일감리교회 빚 갚는 지혜를 주시다
어느 날 낯선 부인이 찾아오다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신 여인
모교에 사랑의 빚을 지고
2. 담임 목사님 아드님의 결혼
최연소 WCTU 전국연합회 총무가 되다
세 번까지 사양할 수 없어서
꽃으로 주님과 데이트
감리교 부녀국 감사직을 맡으면서
착하고 좋은 여선교회 회원들
담임 목사님 둘째 아드님의 결혼식
새 스프링코트를 해주신 담임 목사님
시아버님 장례식 치르고 도미하다
3. 목사의 집은 교인들의 오아시스
로체스터 한인교회가 세워진 이야기
하나님, 매주 제단 꽃 드린 것 기억하시지요?
세 가지 일을 하는 남편
남편의 직장에서 대신 일하다
중보기도가 너의 Job이다
목사의 집은 교인들의 오아시스
폭설주의보 속에서의 기도회
AGA-PA DAY : 한국 입양아 가족의 날
유학생들의 아름다운 결혼식
4. 하나님, 주방장이십니까?
대접하고도 욕먹었으나
6에이커 땅을 준 감리교단
미래를 여는 온타리오 호수
남편의 생명을 연장해 주신 이유
울면서 걷는 나를 불쌍히 보시고
브리스톨에서의 금식기도
콜라를 보내 주신 자상하신 하나님
하나님, 주방장이십니까?
왜 나를 목사의 아내로 삼으셨습니까?
5. 예쁜 딸 정하의 기도
부흥회 하루 늦은 것은 너를 위해서다
자살하려던 생명을 구한 기도회
그렇게도 분했느냐!
등록금을 보내 주신 매영숙 장로님과 이남희 집사님
고 권사님의 사랑을 싣고
장로님에 대한 꿈 그대로
예쁜 딸 정하의 기도
로체스터는 제2의 고향
포근한 날씨 같은 페어포트(Fairport) 찻집
6. 꿈으로 막으시다
뉴욕성서교회가 설립되기까지
싸우지 말고 우리가 나갑시다
첫 번째 십일조 교인 J집사
안경을 사 주신 예수님
꿈으로 막으신 하나님
카드에 나오는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잘생긴 상자만 보면
꿈에 보여 주신 교회로 이전하다
어렵게 장만한 집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집 바치고 나니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기분
L장로님 부부
성전 수리에 내 집처럼 참여한 성도들
7. 기도는 사랑을 낳고
피아노 배달부 예수님
기도는 사랑을 낳고
목사님에게 부흥회의 길이 열리다
아무 재능이 없는 사모
중보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새벽기도의 파트너 Y집사
열쇠 찾다가 신학교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학교를 졸업하다
부흥강사를 바꾸신 하나님
8. 실패한 마귀의 기습
아름다운 추억 에스더 기도회 10년
디모데같이 신실한 L장로
마음이 아름다운 여인을 택한 지혜
교회 돈을 꾸어 썼다는 헛소문
꿈으로 보여 주신 세 분이 다 목사가 되다
변함없는 창립 멤버 B장로 가정
약혼식 전날 밤에 실패한 마귀의 기습
회개의 영을 부어주신 트레스 디아스(Tres Dias)
9. 주님 곁의 여인들
뉴욕만백성교회로
일대일 성경공부
기도하는 QT 어머니회
주일예배 후 성경 읽기
만백성 꽃꽂이반
권사님들과의 아름다운 교제
여선교회 연합회 회장 시절
주님 곁의 여인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감사로 은퇴한 만백성교회 10년
마음의 생각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
뉴저지로 이사 올 줄이야
은퇴 후에도 2년을 더 쓰신 하나님
3. 추천사
이민목회 40여 년의 긴 세월을 하나님께 바친 김엘리사 사모의 《기도는 사랑을 낳고》에는 아픔과 눈물을 이겨낸 기도의 흔적이 있습니다. 역시 기도의 열매는 사랑이라는 신비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님의 회고록을 통해 공감하게 됩니다.
- 김해종 감독(미연합감리교회)
쉽지 않은 이민 목회에서 사모는 기도의 힘으로 살았다. 걸림돌과 문제들을 기도로 풀었다. 그의 회고록 《기도는 사랑을 낳고》가 바로 이것을 쉽게 말해 주고 있다. 강인한 정신력과 온유함으로 살아온 모습은 누가 봐도 아름답다. 목사의 사모로, 세 아이의 엄마로, 목회의 버팀목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모다. 그래서 하늘의 상급은 클 수밖에 없다.
- 이인덕 이사장(상미꽃종합예술원)
이 책에는 40여 년간 김엘리사 사모님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체험한 일들이 소박하게 쓰여 있고, 감동적이고 진솔한 삶의 궤적들이 구절구절에 배어 있다.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사모님의 글에서는 신실한 믿음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김정오 교수(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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