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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언론인이 쓴 신앙 에세이집 ‘첫사랑의 뜨거움을 찾아서’(쿰란출판사)가 독서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김재일 씨는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기자, <시사저널>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후 17대 총선에 출마하기도 한 경력의 소유자로 현재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예리한 통찰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가정, 일, 사건, 교회를 신앙적 관점에서 다룬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회 문제와 자신의 체험을 진솔한 태도와 신앙적 열정으로 다루고 분석한다. 동생의 사업 부도로 인한 재정적 손실, 낙선으로 인한 심적 고통 등 시련 속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간증과 신앙 고백이 진한 감동을 준다. 언론계에서 닦은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문체와 명쾌한 논리가 설득력과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책 제목 ‘첫사랑의 뜨거움을 찾아서’는 현재 새에덴교회 장로인 저자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때의 감격을 항상 누리고 싶은 염원을 담고 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박권상 전 KBS 사장이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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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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