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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과 인간, 자연 만물의 상호의존적인 아름다운 관계를 생태학적 전망에서 살펴보고 있다. 본서는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물을 지었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전 피조물이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을 다시 되짚어가며 자연의 황폐를 야기하게 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자연,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회복되었지만 인간이 잘 다스리고 보호하지 못해 문명의 이기로 처한 환경 재앙의 모습들을 보며 자연 보호와 동물 보호에 대한 성경의 입장들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절망만이 아니라 희망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균형 잡힌 삼위일체적 생태신학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본서의 마지막 20장에서는 환경운동을 통해 땅을 죽이고 생명체들을 못살게 하는 밥상에서 온갖 자연을 살리는 먹거리 문화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우리가 살아가며 꼭 알아야 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환경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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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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