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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의 진리 탐구 이야기》
현대 철학은 임마누엘 칸트의 잘못된 주장으로 인간의 이성은 형이상학(감각으로 그 존재를 알 수 없는 신이나 영혼을 탐구하는 학문)을 다룰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더구나 현대 사상을 대표하는 Postmodernism(후현대주의) 사상은 철저하게 반이성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철학은 더 이상 진리를 다룰 능력이 없는 학문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진리를 이성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현대 과학과 논리적인 교리를 가진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경의 창세기 1장은 지구의 오래된 형성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학자들이 해석한 성경은 현대 과학과 너무나 다른 주장을 합니다. 한 예로 우주의 나이를 과학은 138억 년이라고 주장하고 신학자들은 6천 년에서 1만 년이라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신학자들이 비과학적인 편견을 가지고 성경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오 시대의 성경학지들은 하늘의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매일 한바뀌씩 돈다는 천동설을 기초로 시편 19편을 잘못 해석하여서 태양이 지구를 매일 한바퀴씩 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책은 창세기 1장을 과학적 배경을 알고 제대로 해석하면 성경의 주장이 현대 과학의 주장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과학은 감정이 메마른 이성의 논리로만 진리를 파헤치므로 현대인의 정서적인 욕구는 성경만이 채워줄 수 있다고 이 책은 주장합니다.
김경준 지음 / 200면 / 10,000원 / 신국판 무선(152*223) / 2024년 2월 20일 발행
ISBN 979-11-6143-295-3 93230
<저자 소개>
김경준
김경준 목사는 서울대 화공과에 재학하던 중 1970년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UCLA에서 공부했으며, 1973년 물리과 학사(BS) 과정을 거쳐 1979년에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 Champaign에서 양자물리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보잉사에서 엔지니어 책임자로 26년간 근무하는 중에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1989년에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 Missiology 석사(MA) 과정을, 1991년에는 미주 장로회 신학교 목회학 석사(M Div)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1992년에 해외한인 장로회(KPCA)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예수사랑교회를 개척했다.
목회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신학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고 2015년 Southern Reformed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Yuin University에서 신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
《세상 진리와 하나님의 진리》(2005)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2013)
<목차>
머리말
제1장 현대 과학 이야기
제2장 서양 철학 이야기
제3장 기독교 신학 이야기
제4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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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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