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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희망》
20대 초반에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 영혼 구원과 인간성 회복이라는 비전을 품고 40년간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목회 철학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숨 막히는 고통 속에서 ‘주님과 더불어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경험하면서 ‘3일의 희망’이라는 좌우명을 품게 된 이야기와 살아온 지난날을 통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진정성을 담아 전한다. 일상적인 생각을 뛰어넘는 해학과 감동을 주는 글들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남택률 지음 / 224면 / 15,000원 / 신국판(152*223) 무선 / 2024년 1월 20일 발행
ISBN 979-11-6143-915-0 03230
<저자 소개>
호남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학교 상담사회복지대학원
California Central University (D.C.M)
전남노회 노회장
광주 기독교 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광주 기독병원 이사장
온땅목장선교회 회장
광주 횃불회 대표회장(현)
국제 목회자 성경연구원 운영위원장(현)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기념 사업회 이사(현)
108회 총회 헌법위원회 위원장(현)
노대문화예술위원회 이사장(현)
(사)글로벌에듀 운영이사(현)
호남신학대학교 이사(현)
광주유일교회 위임목사(현)
21세의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라는 복병을 만났다. 한쪽 팔을 잃
고 존재론적 삶의 질문 앞에 서야 했다. 그때 그는 절망의 수렁에
선 채로 하나님을 만났고, 신학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왼팔 장
애’로 인해 청빙 받아 목회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1986년 광주
쌍촌동에 교회를 개척했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세상의 소망을
준다는 믿음으로 유일교회라 이름을 지었다.
영혼 구원과 인간성 회복의 비전을 갖고 2009년 노대동에 성전을
건축하고 제2기 교회 사역으로 마을 목회를 시작했다. 마을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는 수고로움과 헌신의 진정성이 지금은 작은
알갱이들로 모여진 열매로 나타나고 있다.
《3일의 희망》은 저자의 목회 철학과 비전이 담긴 삶의 신학이다. 육신
의 통증과 삶이 주는 고통을 이겨내는 ‘몸의 신학’이다. 몸의 존재론
적 삶이 복음의 옷을 입고 세상을 치유하길 간절히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정장복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총장)
황승룡 목사(호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저자의 글 _ 3일의 희망
첫 번째 에피소드: 왜 3일의 희망인가?
왜 3일인가?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그리고 3일의 희망, 나는 끈질지게 살아 있다
십자가 없는 고난은 없다(No Cross，No Crown)
해마다 여름이 되면
고향에 가고 싶다
내가 자랑하고 싶은 것
세 나무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 나의 사랑, 나의 가족
남 주고, 남 주자
나의 영웅, 내 사랑하는 아버지
내가 이래 봬도 면장 아들이다
총 맞은 것처럼
병든 어머니도 내 어머니다
가슴 아픈 것들은 다 소리를 낸다
어머니의 어록
사랑이 보이는 좋은 부부
산타모니카의 낸시
세 번째 에피소드: 나의 목회와 삶
고봉 파와 깨끼 파
목사님은 설교를 몇 년이나 하셨습니까?
목사님, 무단횡단하지 마세요
목사님, 하나님께 물어보세요
빛고을 정신은 곧 복음의 정신이다
우리 동네 목사님(함께 꿈꾸는 동네)
주님 앞에 들켜버린 내 마음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나는 오월이 좋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책과 음악으로 더위는 가라
손 빼고 말하시오
용납하며 살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구두 찾기 4행시
네 번째 에피소드: 더불어 사는 이웃
천만금을 주고 산 이웃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진짜 행복하십니까?
1%의 행복 － 항·쉬·범
봄꽃은 부활이다
밝은 것이 좋습니다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닭을 죽이지 말라
모두 다 잘 계시지요?
다섯 번째 에피소드: 성경 속의 3일
아브라함 인생의 3일
모세 인생의 3일: 약속의 땅을 향한 사흘길
요나 인생의 3일: 스올의 뱃속에서
바울 인생의 3일: 다메섹에서 만난 주님
여섯 번째 에피소드: 인생 읽기
가수 인순이의 삶과 노래
‘로마’가 ‘동양’ 때문에 망했다(?)
빛고을 광주 정신
평화 음악회를 열면서
‘험담’이라는 화살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네 번이나 본 영화 〈클리프행어〉
산다는 것은 황홀한 것이다
영화 〈기생충〉
일곱 번째 에피소드: 팬데믹 코로나19와 함께
교회가 세상을 버리면 하나님은 교회를 버리신다
시체를 치우는 사람들
아픔 없이 피는 꽃은 없습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십시오
흑사병이 대답했다
공기 뽀뽀
선택지가 많으면 흔들린다
여덟 번째 에피소드: 팬데믹 목회 서신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당신 앞에 벌 받던 여름은 가고
드라이브 스루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시절
하늘에서 온 기적
때 저물어서 날이 어두니
부활의 소망을 기다리며
가슴에 하늘을 품은 사람
에필로그 _ 나의 연약한 팔을 대신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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