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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영 목사의 두 번째 설교집.
저자 김천영 목사의 설교는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전개되면서도 그 안에 화산의 용암이 끓어오르는 듯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다. 적절한 예화, 쉬우면서도 설득력 있는 단어 선택, 간결한 문체,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장의 정신과 한신의 신학에 부합하는 시각이 설교의 호소력을 더해 준다. 성경을 정확히 해석하여 오늘의 상황에 적용하는 해석 능력 또한 뛰어나다. 끊임없이 독서하고 연구하는 목회자만이 남길 수 있는 알차고 감동적인 증언들이라 할 수 있다.
평화로 가는 길
김천영 지음 / 12,000원 / 384면 / 신국판 / 양장 / 설교 / 2009년 3월 20일 발행 / ISBN 978-89-5922-699-3 93230
1. 저자 소개
전남 신안 출생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한신대학 및 동 신학대학원 졸업(M.DIV.)
한국 YMCA 간사학교 수료
목포 YMCA 총무 역임
목포남부교회 담임목사 역임
현재 정읍제일교회 담임목사
총회 감사
KNCC 위원, 실행위원
전북장로교연합회 공동회장
2. 목차
축하의 글 _ 윤응진 목사(한신대학교 총장)
머리말
제1부 맑은 영혼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욥 23:8-17)
하나님이 사랑하사(호 11:1-9)
맑은 영혼(시 42:1-5)
베냐민 인생(창 43:29-34)
전에와 이제(엡 2:1-5)
참사랑(요 21:15-17)
원망을 그치라(출 16:1-4)
나는 살고 싶다(시 22:11-21)
봄의 송가(아 2:10-17)
인생의 갈 길(욥 23:8-14)
사랑의 기적(요 21:7)
십자가 외에는(고전 2:1-5)
잘 인도하시는 하나님(시 107:4-9)
제2부 부활을 막을 수 없다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눅 23:20-25)
사순절의 여로(벧전 2:19-21
부활을 믿으라(고전 15:12-19)
부활, 그 후의 평강(요 20:19-22)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막 16:13-18)
부활을 막을 수 없다(마 28:11-15)
이미 이루어진 부활(막 16:1-7)
그물에 가득 찬 축복(요 21:3-14)
제3부 감동이 있는 교회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
장로의 조건(딛 1:5-9)
보배합을 열어라(마 2:11)·
내가 가서 고쳐 주마(마 8:5-13)
루스드라 심방(행 14:8-17)
내가 여기 있나이다(창 22:11)
감동이 있는 교회(살전 1:6-8)
교회의 일꾼 된 자(골 1:24-29)
목자 없는 양을 어찌할까(막 6:34)
혁명이냐 전도냐(행 1:6-8)
진리로 이기는 교회(계 2:12-17)
순전한 기독교(골 1:13-23)
오직 한 사람에게(눅 4:25-27)
환대하는 교회(창 18:1-15)
제4부 민족 구원의 길
민족 구원의 길(사 45:20-25)
평화로 가는 길(엡 2:14-18)
민족을 위한 중보(롬 9:1-8)
생명으로 역사하는 5·18(고후 4:8-12)
6·15와 민족 평화(겔 37:24-28)
우리에게 당한 문제(롬 10:1-4, 9-15)
제5부 모세를 키우자
가정의 조건(엡 5:32-6:4)
어머니의 모든 것(막 7:24-30)
청년 디모데를 살려라(딤후 1:3-8, 14)
모세를 키우자(출 2:1-10)
복된 노년, 아름다운 신앙(시 71:17-21)
3. 추천사
김 목사님은 그의 설교 “평화로 가는 길”(엡 2:14-18)에서 “주님의 구속의 피가 평화의 힘입니다. 그 속량의 힘으로 강도 같은 인간도 깨어지고, 이기적인 군국주의 집단도, 패권만을 목표로 하는 전쟁광들도 손을 들고 정의 앞에 복종하고 다시 걸음마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그토록 목이 타게 갈망한 대로 평화를 향해 아침을 시작하고 기나긴 여정을 나서야 합니다.……위로부터 온 평화의 기운을 받으며 더 많은 손과 맞잡기 위해 출발해야 합니다”라고 소리 높여 외치십니다. 2천여 년 전 사도 바울이 로마 제국을 향해 외치는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사회적인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는 때에 김 목사님의 설교집 《평화로 가는 길》의 출간을 기쁨으로 축하하면서, 이 설교집이 한국 교회를 다시 세워가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 목사님의 신앙과 확신을 담고 있는 이 설교집이 널리 보급되어서, 목사님의 설교를 경청하는 사람들마다 삶이 변화되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평화’를 세워나가는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윤응진 목사(한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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