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아무리 시대와 문화가 달라져도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구원이 없고 여호와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붙잡아야 한다. 그러나 그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대와 문화의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 소강석 목사는 이를 '뉴트로 교회'라고 명명하여 연구하였고, 이번 저서에서 그 대안으로 '핵처치'를 제시한다. 모임 중심의 사도행전적 원형교회를 강조하는 동시에, 흩어진 교회인 개인의 삶과 일터와 사회에서 디사이플십(discipleship)의 실천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시대의 변화와 흐름, 코로나 이후 핵개인의 상황, 핵처치 목회 전략과 현장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다가오는 미래, 교회의 긍정적 핵분열이 거룩한 부흥의 연쇄 작용으로 이어짐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
소강석 지음 / 304면 / 15,000원 / 신국판 (152*223) / 2023년 11월 10일 발행
ISBN 979-11-6143-905-1 03230
<저자 소개>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는 현대적 지성, 예술적 감성, 광야의 영성으로 말씀 한 편, 한 편을 빚어 메마른 회색빛 도시를 물들이는 영혼의 저널리스트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맨손으로 개척하여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5만여 명의 부흥을 이룬 목회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견고한 신학적 기초 위에 현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시적 감성 메시지는 파워 프리칭의 진수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설교자, 세미나 인도자, 중앙 일간지와 교계 언론에 다양한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남다른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였으며 마틴루터킹 국제평화상, LA 오렌지카운티 의회 특별공로상, 해외참전용사협회 금훈장을 수상하였고 민간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 기념행사에서 오프닝 세레모니, 미국 국가조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 Prayer)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사역도 열심히 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와 개신대학원대학교를 거쳐 미국의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시인이며, 저서로는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꽃씨 심는 남자》(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21세기 목회 뉴트렌드》(2018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등 40여 권의 저서와 11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기독교문화대상,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 국민훈장,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회색빛 도시인들의 가슴에 민들레 홀씨 같은 목가적 사랑과 꿈을 심는 저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목차>
서문
1. 한국교회가 예측하지 못한 시대 변화와 흐름
1) 시대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2) 사람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3) 목회환경이나 목회생태계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4) 교회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2. 코로나 이후 핵개인 시대의 등장
1) 핵개인의 정의
2) 핵개인의 특징
(1) 핵처럼 분열하는 개인
(2) 갈수록 개성화되고 독특해져가는 개인
(3) 생존에서 애호로
(4) 고령화되어가는 인간
(5) 핵개인의 연대 혹은 융합
3) 핵크리스천의 정의
4) 핵크리스천의 특징
(1) 핵처럼 분열하고 흩어지려는 크리스천
(2) 갈수록 개성화되고 독특해져가는 크리스천
(3) 생존 신앙에서 애호 신앙으로
(4) 고령화되어가는 성도들
(5) 핵크리스천의 연대 혹은 융합
3. 핵처치의 성경적 모델, 사도행전적 원형교회
1) 핵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
(1) 핵처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말씀)의 역동성이 이끌어가는 교회이다
(2) 핵처치는 성령 체험을 한 성도들이 공동체를 이룰 뿐만 아니라 핸들링하는 교회이다
① 성도들이 성령 체험을 하여 신앙의 능력과 권능이 나타난다
② 성령님을 어떻게든지 기쁘게 하려고 한다
③ 언제나 성령님과 의논하고 상의하며 목회한다
④ 성령의 감동이 오면 무조건 순종한다
⑤ 로드십 신앙으로 목회한다
(3) 핵처치는 흩어지건 모이건 하나의 진정한 공동체이다
(4) 핵처치는 한 사람, 한 영혼에 관심을 집중하는 교회이다
(5) 핵처치는 작은 교회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교회이다
(6) 핵처치는 지역교회 혹은 선교적 교회이다
(7) 핵처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경적, 영적, 윤리적 개혁에 앞장서는 교회이다
(8) 핵처치는 연합과 공적 사역을 선도하는 교회이다
4. 핵처치를 세우기 위한 목회 전략
1) 목회자 스스로 위기의식을 조장하며 성령의 은혜를 갈망한다
2) 이럴 때일수록 변함없는 진리와 복음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3) 목회자가 옥시토신 하트를 가지고 생명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4) 1인 1 맞춤형 케어 목회가 필요하다
5) 성도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핵신앙을 갖도록 해야 한다
6) 성도들의 핵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융합이 되도록 해야 한다
7) 성령께서 핵분열을 핵융합으로 역사하도록 간절함을 가지고 기도하고 맡겨야 한다
5. 핵처치를 세운 현장 이야기 - 새에덴교회를 중심으로
1) 먼저 담임목사가 교역자와 함께 위기의식을 조장하며 성령의 은혜를 갈망한다
2) 변함없는 진리와 복음의 가치를 지킨다
3) 목회자와 교역자들이 옥시토신 하트를 가지고 생명력에 승부를 건다
4) 교회 각 기관이 1인 1 맞춤형 케어 사역을 한다
(1) 1:1 맞춤형 설교
(2) 1:1 맞춤형 전도
(3) 1:1 맞춤형 양육
(4) 1:1 맞춤형 메디컬처치 사역
(5) 1:1 맞춤형 상담
5) 성도들이 긍정적인 핵신앙을 갖도록 한다
6) 성도들의 핵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융합이 되도록 한다
(1) 1C모를 통한 소통과 참여
(2) 예배 리커버리(Recovery)
(3) 현미경 예배 관리
(4) 소그룹 활동 활성화
(5) 베이비 샤워
(6) 플라워 ME 더 스토리
(7) 젊은 부부 세우기 - 젊.은.가
(8) 커플 선데이
(9) 상추와 대파 성도 케어
(10) 생명 SOON 프로젝트
(11) 2040 프로젝트
(12) 뻔뻔한(Fun Fun) 모임
(13)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춘계, 추계 1일 여행
7) One SaeEden, Great Church
8) 성령께서 핵분열을 핵융합으로 역사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맡긴다
(1) 신년축복성회
(2) 새에덴 장년여름수련회
(3) 금요철야기도회
(4) 사명자 기도회
(5) 교구별 성령 대망회 및 교제
9) 핵처치를 선도하는 교회를 꿈꾼다
10) 핵신앙의 폭발력으로 연합과 공적 사역을 선도한다